완전 디지털 항공우주 부품 분야의 세계 일류 제조업체인 신타비아(Sintavia, LLC)가 스티펠 노스에틀랜틱 AM-포워드 펀드(Stifel North Atlantic AM-Forward Fund)( 이하 펀드)로부터 1000만달러의 후순위채 투자를 받았다고 11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최근 출시된 SBIC 펀드의 첫 번째 투자인 이 자금은 기존 장비 대출을 재융자하고 사업에 필요한 일반 운전자본을 제공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거래의 추가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신타비아의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인 브라이언 R. 네프(Brian R. Neff)는 “새로운 스티펠 노스에틀랜틱 AM-포워드 펀드에서 첫 투자를 받게 되어 영광이며 동시에 겸허한 마음이 된다. 수익성 있는 고성장 적층 기술 사용자에게 자금을 지원하겠다는 스티펠의 강력한 의지를 보게 되어 기쁘며, 이 새로운 펀드가 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스티펠의 완전 소유 자회사인 노스에틀랜틱 캐피털의 이사 마크 모리셋(Mark Morrissette)은 “신타비아는 우리 펀드의 미션에 안성맞춤이며, 브라이언은 신타비아뿐 아니라 더 넓게는 적층 제조 부문에서 비전 있는 리더임이 입증되었다. 신타비아 팀 전체는 2015년부터 적층 기술의 긍정적인 이점을 활용하는 수직 통합형 완전 디지털 항공우주 부품 공급업체를 구축하는 일에서 멋진 역할을 해냈고, 앞으로 브라이언과 파트너로서 협력할 일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로 모리셋은 신타비아의 이사회에 합류하게 되었다.

스티펠의 투자는 신타비아가 시설, 대형 산업용 프린터, 추가 후처리 장비에 대한 투자를 포함한 2500만달러 규모의 확장 계획을 발표한 지 9개월 만에 이루어졌다. 신규 시설은 2025년 1월에 운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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